[장인가구] 아이와 성인 모두에게 안성맞춤
[장인가구] 아이와 성인 모두에게 안성맞춤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6.03.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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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모 시리즈.

[나무신문] 장인가구에서 판매 중인 여러 학생용 가구 중, 판매량으로 봤을 때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코코모’다. 코코모는 학생용 가구의 가장 전형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책상과 책장을 h형으로 결합한 형태가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또한 메이플과 아이보리 색감을 사용해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친환경 LPM소재로 마감해 유해물질 우려를 줄였다. 책장에는 옵션 도어를 적용해 깔끔한 수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 잇츠미 시리즈.

러버우드 원목으로 만든 ‘잇츠미’라는 제품의 반응도 좋다. 아이보리와 내추럴 색상의 조합으로 밝고 화사한 아이 방을 연출할 수 있는 잇츠미 시리즈는 모든 모서리를 라운드 가공해 아이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원목 무늿결을 디자인에 반영해 유행과 관계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침대 헤드, 책장, 책상다리 등은 개방된 형태로 제작돼 시원한 느낌을 준다. 

장인가구의 학생용 가구는 보통 초등학생 연령대를 기준으로 한다. 하지만 저연령대를 타깃으로 할 경우에는 자칫 디자인이 유치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학생용 가구와 오피스 가구를 절충한 디자인을 도입해 성인이 돼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장인가구는 학생용 가구에 대해 주로 신학기를 앞둔 시기에 가장 많은 할인을 하고 있으며, 매출 역시 미리 아이 방을 꾸며 주고자 하는 수요가 많아 개학하기 1~2달 전에 가장 높은 편이다고 전했다. 

▲ 율 시리즈.

한편 장인가구는 학생용 가구와 관련해 높낮이나 각도조절이 되는 기능성을 갖춘 신제품을 구상 중이다. 관계자는 “장인가구의 학생용 가구는 1인 가구나 원룸에서 생활하는 성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춘 디자인이 특징이다”며 “나이가 들면 어울리지 않아 버리게 되는 가구가 아닌, 성인이 돼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