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자재 시장의 떠오르는 스타에서 어느덧 메이저의 반열을 넘보고 있는 ㈜나무좋아요(대표 박세민 www.woodnice.com)가 최근 유러피언 빗물받이 U-Gutter System을 한국 시장에 론칭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들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나무좋아요가 선택한 차세대 주력 제품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당사자 유가터 시스템을를 만나 보았다. <편집자 주>
처음 보는 얼굴입니다.
=네,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목조를 비롯한 주택자재 종합 유통업체인 나무좋아요에서 지난 2월 유럽에서 직수입한 유가터 시스템(U-Gutter System) 클래식 120(CLASSIC 120) 모델입니다. 120은 지름이 120mm를 뜻합니다.
나무좋아요라면 2월 열린 경향하우징페어에 24부스 규모로 참가하면서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곳 말인가요.
=맞습니다. 그동안 나무좋아요는 이 업계에서 떠오르는 스타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확실한 메이저 업체의 반열까지 넘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이번 전시회 주력 상품이 바로 저 유가터 시스템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나무좋아요 정도 규모라면 취급품목이 수천 가지는 넘을텐데요. 당신 같은 신진을 대표선수로 내세운 이유가 있나요.
=제가 한국에서는 신인이지만 유럽 주택시장에서는 이미 90%가 저를 쓰고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몸입니다.
시장 점유율이 그렇게 높다고요.
=빗물받이는 보통 기와와 싱글용으로 나뉩니다. 하지만 저는 이 두 가지 모두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면서도 가격이 싼 싱글용보다 제가 더 저렴합니다. 그러니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지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점점 더 궁금해지는군요. 특징과 장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우선 친환경 PVC를 사용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재생 PVC제품 보다 약 2배 이상 강도가 좋고 복원력이 탁월합니다. 다음으로 UV보호제를 첨가함으로써 부식, 변형 등 기존 물받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보완하면서 깔끔한 외관을 오래 지속할 수 있다는 장점도 덤으로 얻었습니다. 특히 모든 연결 부속들은 3중 가스켓으로 실리콘 처리했습니다. 물이 새지 않고 수축 팽창에도 유동적으로 작용한다는 얘기지요.
시공 상의 편리성도 중요한데요.
=물론이지요. 저는 60도에서 160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고난이도 현장 시공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또 싱글클릭(SINGLE CLICK) 적용으로 별도의 본드 작업이 필요없습니다.
색상이 흰색과 브라운, 동(銅, 구리)색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색이 끌립니다. 마치 동으로 만든 것처럼 보입니다.
=보시는 안목이 있으시네요.(웃음) 실제로 구리가 들어가 있는 프리미엄 제품입니다. 품질보증 기간도 동색은 12년, 흰색과 브라운은 10년이지요. 저를 선택하시면 집의 품격이 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