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에 공예 기술 결합한 감각적 디자인
도마에 공예 기술 결합한 감각적 디자인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6.02.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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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미모 뽐내는 원목도마 - 투웨일즈(Two whales)
▲ 로만티코_f.

[나무신문] 투웨일즈는 통원목도마에 페인팅을 하거나 말린 꽃장식을 투명한 재료에 결합하는 레진 공예를 통해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곳이다. 작년 10월에 오픈해 원목도마, 조명, 액세서리 등 원목 소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로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제품에 사용되는 목재는 (주)SYWOOD에서 취급하는 FAS(최고 품질의 목재에 부여되는 등급)의 화이트 오크를 기본으로 한다. 

▲ 로만티코_c.

가장 인기가 높은 원목도마 제품은 로만티코 시리즈다.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출시한 로만티코 시리즈는 아무런 장식이 없는 ‘로만티코’, 친환경 페인트를 덧발라 색감을 더한 ‘로만티코_c’, 도마 끝부분에 말린 꽃을 장식한 ‘로만티코_f’로 나뉜다.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마감재로는 친환경 오일 왓코부처블락을 사용했다. 

다른 업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플레이팅이나 서빙용, 벽걸이로도 손색없다. 

한편 투웨일즈의 제품은 약 10개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이며, 공중파 방송 협찬도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도 디자인 방면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최고보다는 최초의’ 투웨일즈 스타일 제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로만티코_c.
▲ 로만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