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껍질 그대로 살려낸 도마
나무껍질 그대로 살려낸 도마
  • 김리영 기자
  • 승인 2016.02.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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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미모 뽐내는 원목도마 - 우노핸즈(unohands)
▲ 플레이팅으로 사용된 원목도마.

[나무신문] 지난해 5월 오픈한 원목 가구숍 우노핸즈는 원목 제품 주문 제작과 국내외 인기 원목 브랜드 상품 판매를 통해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리빙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우노핸즈의 도마는 오크, 아프리카 장미목, 느티나무, 참죽 등 다양한 수종으로 구성됐다. 국내 참죽과 느티나무는 도마의 재료로 적합하다고. 인기 아이템은 아프리카 장미목으로 만든 도마 시리즈가 꼽힌다. 

▲ TWL-CHEESE BOARD.

우노핸즈의 원목도마는 나무 그 자체의 자연스러운 결을 강조하기 위해 나무껍질을 그대로 살렸다. 두께를 두껍게 제작해 휨현상과 갈라짐을 방지했으며, 마감재로는 비오파 제품의 도마용 천연 오일을 사용해 마무리했다.

▲ 느티나무로 만든 신제품 원목도마.

우노핸즈는 통원목도마뿐만 아니라 집성도마도 함께 생산하고 있는데, 통원목의 가격 부담을 완화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함이다. 제품 하나하나의 가치를 중시하는 우노핸즈의 철학과도 맞물린다. 

한편 우노핸즈는 매장 1층을 카페로 개조해 퍼니처 카페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매장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