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最高價) 목재 Ebony(흑단)
최고가(最高價) 목재 Ebony(흑단)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6.02.16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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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박준범의 SMART 木材情報
▲ 특수목(동남아) ebony 흑단.

개요  : △ 흑단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색상(흑색·갈색줄)과 윤택으로 고급 조소용 목재로 널리 알려져 있다.
△ 고대 왕족들의 무덤에 들어가는 목조 용품제로 사용됐다.
△ 흑단은 동남아시아(인도, 인도네시아 동부, 스리랑카) 산이 유명하다.
△ 대부분의 산지국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벌채 및 목재 사용·수출에 대해 엄격히 통제 관리 하고 있다. 그 희귀성으로 인해 밀수 등이 성행하기도 한다.

특성  :  △ 밀도는 1.25~1.3으로 지구상 현존하는 목재 중 가장 단단하다. 물에 가라앉는다.
△ 심재 안쪽부터 검은색으로 변하여 변재는 주로 횐색 및 연갈색이다. 따라서 넓은 면적의 흑단 제재목을 얻기가 쉽지 않다.

 

▲ 흑단(Ebomy).

Note  :  △ 흑단은 검도의 목검, 도장, 피아노 건반, 악기의 자판 등에 주로 사용된다.
△ 일본은 신사의 신주를 만드는 재료 중 흑단을 최고로 여긴다.
△ 높은 가격과 희소성 등으로 가흑단(흑단가격의 1/3수준)이 무늬목 및 제재목 등으로 사용 되고 있다.
△ 아프리카 흑단(음핑고, 아프리카 블랙우드)는 오리지날 흑단의 색상구성과 달리 전체가  완전 검은색을 띄고 있다.

 

박준범 구일특수목재 대표이사 

前이건산업(주) 남태평양 솔로몬군도 근무 및 무역사업부 해외소싱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