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히노끼 광폭 판재 판매
일본산 히노끼 광폭 판재 판매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6.01.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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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목재, 무집성 도마…마감재 시장 수요증가 기대

[나무신문] 인천 영림목재(www.young lim.co.kr)가 폭이 넓은 일본산 히노끼(편백나무) 판재 국내시장 공급을 시작했다. 판재 규격은 35×245×4000㎜이며, 폭 225㎜와 195㎜ 제품도 함께 들여오고 있다. 일본에서 제재는 물론 건조까지 마무리됐다.

현재는 주로 주방용 도마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주요 소비층이지만, 가구 및 인테리어 마감재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폭 판재를 구하기 힘들다 보니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히노끼 도마 대부분은 집성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 안근영 과장은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일본산 광폭 히노끼 판재”라면서 “현재는 도마 생산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는 그동안 히노끼 판재의 좁은 폭 때문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던 가구 및 인테리어 마감재 시장에서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