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에몬스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
2016 에몬스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6.01.22 0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13명에게 각각 500만원…연간 1억원 상당 사내․외 장학금 운영
▲ 18일 에몬스가구 인천 본사에서 '2016 에몬스 장학생 9기‘ 수여식을 마치고 에몬스 김경수 회장(앞줄 오른쪽)이 13명의 장학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나무신문] ‘표정있는가구’ 에몬스(대표이사․회장 김경수 www.emons.co.kr)는 18일 인천 고잔동 본사에서 ‘2016 에몬스 장학생(9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에몬스 장학회는 인재육성을 위해, 재능은 뛰어나나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펼치기 어려운 학생 중,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서울대학교 이지민 학생 등 총 13명의 장학생에게 각 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 됐다.

에몬스는 현재 연간 1억원 상당의 사내외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에몬스 장학회는 올해 총 13명의 대학생에게 1인당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를 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고등학생 1인당 50만원, 대학생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에몬스는 문화ㆍ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인 ‘메세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에몬스는 지난 2007년부터 ‘베세토 오페라단’과 결연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년 동안 매년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예술을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예술단체에 추가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Grant) 사업이다.

아울러 가구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후진 양성을 위한 가구디자인공모전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에몬스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한국생활가구협회가 주관하는 가구디자인 공모전에 메인후원사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홍익대ㆍ전북대ㆍ목원대 등과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새로운 가구 디자인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