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목재의 날 행사…내년엔 송도에서 만나요
제5회 목재의 날 행사…내년엔 송도에서 만나요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5.12.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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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서 개최

[나무신문]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목재산업박람회’ 행사와 함께 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제5회 목재의 날’ 행사가 열렸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해당 행사는 약 13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및 환영사 △자랑스런 목재인 포상 △2015 산림청 성과보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홍보자료 상영 △만찬 및 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이경호 회장.

행사에서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이경호 회장은 “함박눈이 내리는 와중에도 다양한 업계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줘 감사하다”며 “원래는 더 넓은 장소에서 보다 많은 목재인을 초대하고 싶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동일한 곳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러한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자 다음번에는 목재 관련 업체가 많이 모여 있는 인천 송도에서 목재의 날을 개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상자는 총 4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경민산업(주) 이한식 대표(대리수상 김종화 이사) △산림청장상에는 (사)한국펠릿협회 한규성 회장과 (사)한국목재공학회 강석구 총무이사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상에는 국립산림과학원 박문재 과장이 각각 수상했다.

▲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한 국립산림과학원 박문재 과장(우측).

수상 소감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박문재 과장은 “현재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며 “세계목조건축대회를 통해 목조건축산업의 황금시대가 부활하는 목조 문화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겠다.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5 목재산업박람회와 목재의 날은 목재 이용 및 목재 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한층 높이고 목재인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목재 이용 시대를 열어가고자 마련했다. 

▲ 대리수상 후, 소감을 말하고 있는 경민산업(주) 김종화 이사.
▲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사)한국펠릿협회 한규성 회장과(좌측) (사)한국목재공학회 강석구 총무이사(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