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통일나눔’ 쾌척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통일나눔’ 쾌척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5.11.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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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한 북한 산림 복구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무신문]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이경호)와 16개 산하단체가 ‘통일나눔 펀드’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통일나눔 펀드란 정부의 공식 기부금품 모집단체로 등록된 통일과 나눔 재단이 모집·운용하는 기금으로, 기금은 공평한 심사를 거쳐 남북 동질성 회복, 북한 어린이와 보건 향상 지원, 남북 간 지역결연 사업, 통일 준비 공감대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들에 지원된다.

총연합회는 “작은 힘이나마 통일로 가는 길에 목재인들이 힘을 모아서 동참하게 됐다”며 “황폐한 북한의 산림 복구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통일이 되길 기원한다”며 이번 기부 동참 동기를 밝혔다.

기부금은 총연합회 이경호 회장 100만원, 한국합판보드협회 정연준 회장 100만원, 한국목조건축협회 장길완 회장 50만원을 비롯해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경호 이사장, 대한목재협회 강원선 회장, 한국목재칩연합회 김종원 회장,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서병륜 회장,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김광중 회장, 한국목재보존협회 김병진 회장, 한국DIY가구공방협회 오진경 회장, 한국목재공학회 장상식 회장, 한국펠릿협회 한규성 회장, 화천군청정산업진흥재단 최문순 회장, 한국고열처리목재협회 문상철 회장, 한국목공교육협회 강호양 회장,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유재동 회장, 한국원목생산업협회 원택상 회장 등이 각각 30만원씩 총 670만원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