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제주 유일의 건축·인테리어 전시회 ‘2015 제주경향하우징페어’가 10월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내장재, 외장재, 단열재, 목재, 석재, 도장재, 창호재 등 건축자재를 비롯해 조경시설물, 조명 등 인테리어 제품과 전원주택에 관한 전 품목이 전시된다.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NS주택문화센터가 주최하고 엔에스홈이 후원하는 ‘행복한 집짓기 성공전략’ 세미나는 실패한 집짓기 사례를 통해 올바른 집짓기 전 과정을 이해하고 상세한 사례를 통해 실속 있는 나만의 소형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성공전략을 모색한다. 건우하이징랜드가 주최하고 승효, 존스멘빌, 알파인이 후원하는 ‘건우하이징랜드 제주점 특별 세미나’도 눈여겨볼 만하다. 존스멘빌의 단열재 스파이더, 터치앤씰의 고품질 폼, 액센트/알파인 창호 등 목조주택 자재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무국 관계자는 “제주도는 꾸준한 인구유입에 따른 주거용 건축 수요 증가와 관광산업 활황으로 인한 관광 인프라 확대로 건축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스가 조기에 마감됐다. 참관객의 문의전화도 이어져 내년부터는 제주경향하우징페어를 4월과 11월로 연 2회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 참관객의 편의를 위해 시내에서 전시장까지 바로 연결되는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