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품부터 첨단기술까지, 눈길 사로잡는 각양각색 전시품들 속으로
친환경 제품부터 첨단기술까지, 눈길 사로잡는 각양각색 전시품들 속으로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5.09.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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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서울국제건축박람회

[나무신문] 제23회 서울국제건축박람회가 지난 8월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기관과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리모델링협회, 한국차양산업협회,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등의 단체들이 후원하고, 전시전문기업 홈덱스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15개국 210개 업체가 참가해 집과 건축의 미래를 바꿀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해외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가 내거 내한하는 등 해외 업체들의 참가가 눈길을 끌었다. 

 

LG유플러스
건축 박람회 최초로 전시한 홈IoT관에 LG유플러스가 참여해 스마트폰으로 집을 제어하는 첨단 기술을 전시했다. loT기반 스마트홈 솔루션 ‘IoT@Home’은 집에 있는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어디에서나 집 상태를 확인하고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동화특수산업
동화특수산업(주)는 목재보존 전문기업으로 훈증방제 시스템, 목재 크랙과 변색방지제인 ‘에코크랙씰’, 스크래치에 의한 손상을 방지하는 ‘세라우드’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 황토우드씰은 친환경 수용성 스테인으로 황토 및 목재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다. 

 

리프타일
리프타일을 선보이는 (주)세원세라믹은 1989년 도자용 소재산업으로 시작해 다양한 산업용 세라믹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프리미엄 타일인 ‘리프타일’은 나뭇잎의 기공에서 착안된 기술로 만들어진 100% 천연 소재의 에코 기공 타일이다. 

 

사단법인 한국목조건축협회
한국목조건축협회는 바른 설계, 바른 자재, 바른 시공으로 신뢰받는 목조건축과 올바른 목조문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다. 이곳에서는 더 우수한 목조주택 보급을 위한 ‘5-STAR 목조건축 품질인증’ 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아날로그뮤지엄
아날로그뮤지엄은 목재 및 가구, 친환경 소재에 대한 전문가로 구성된 디자인 그룹이다. 리빙에 관련된 모든 것을 연구하고, 디자인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관계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우리꼴자연가구
우리꼴자연가구는 순수 원목으로 만든 친환경 가구를 판매하는 곳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작업으로 끼워 맞추고 짜맞추는 옛방식을 고집하며, 현대적이면서도 우리 정서에 맞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윈플러스
(주)윈플러스는 콤비블라인드 원단과 시스템을 개발한 곳으로 40년 전통과 노하우로 탄생한 명품브랜드 ‘노만셔터’와 대한민국 독점 계약 및 판매를 하고 있는 곳이다. 노만셔터는 커튼과 블라인드, 도어의 3가지 역할을 동시에 충족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케미임업
이케미임업은 일본 최대의 히노끼 스기 제품 생산 업체 이케미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히노끼&스기인테리어자재, 외장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신화 
도시 경관 전문 업체 (주)신화는 이번에 개발한 우디블록과 우디데크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들은 간벌목으로 만든 100% 목재 블록, 데크로 친환경 제품이며 20년의 내구성을 보장한다. 특히 우디데크는 빛 반사를 억제하고 목재에 분포된 수많은 기공이 충격흡수 및 완충작용을 한다.

 

 

 

 

 

홈우드
홈우드는 목재관련 건축자재 사업을 진행해온 주택자재 전문기업이다. 가든 퍼니처, 하드웨어, 인테리어 자재, 목조, 전원주택 자재의 기초자재부터 마감까지 2만 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을 수입·유통하고 있다. 

 

 

 

 

 

 

황토와 편백나무
황토와 편백나무는 목봉을 사용해 생황토판을 목재 사이에 조립, 인테리어 하는 업체로 아름다운 자연 공간 연출과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두께가 얇아 실내 공간축소와 중량부담이 없고, 신축건물 및 기존 건물 모두에 시공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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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에서 만난 사람 | 동화특수산업(주) 김석천 대표

서울국제건축박람회에 참가한 동화특수산업(주)는 이번 박람회에 신제품 ‘황토우드씰’을 선보였다. 

동화특수산업 김석천 대표는 “황토우드씰은 친환경 수용성 스테인으로 각종 목재, 황토의 구분 없이 도장을 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며 “빗물로 인한 황토의 부식을 방지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중금속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안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황토우드씰은 △투명, 파인, 오크, 티크, 옐로그린, 체리 등 다양한 컬러 도장 가능 △자외선에 강함 △황토 기능 유지 및 우수한 통기성 △도장 시 황토의 이물질이나 묻어남 방지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