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야 놀자!!! 2015 목재감성체험박람회
나무야 놀자!!! 2015 목재감성체험박람회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5.08.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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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3일부터 2일간 서울광장…‘서울 목공한마당’과 동시 개최

[나무신문] 목재문화진흥회(회장 강호양)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주최하는 ‘2015 목재감성체험박람회’가 ‘나무야 놀자’를 주제로 9월23일과 24일 2일 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소외계층 및 일반국민 5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목재체험행사다. 장애인, 다문화 가족과 일반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목재의 순기능 체험을 통해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40여 종의 목재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친환경 목재놀이터와 목공예품 전시가 상설 운영된다. 이밖에도 목재 O.X퀴즈, 버스킹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서울시와 산림청·녹색사업단이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회 서울 목공한마당’도 동시에 개최된다.

‘서울 목공한마당’은 나무로 만드는 생활가구를 주제로 시민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목공대회와 다양한 분야의 목수들이 생활 목공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목공포럼 등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아울러 서울시 도봉구 등 자치구 희망목공소, 목공관련 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이 참여해 목공전시 및 판매를 하는 목수의 보물창고와 우리나라 소목장분야 무형문화재인 창호분야 심용식, 가구분야의 김창식의 초청 전시를 열어 잊혀져가는 전통목공을 재조명한다.

강호양 목재문화진흥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하고 친환경, 친건강 소재인 목재를 통해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국민의 행복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 목재감성체험박람회의 사전 참가신청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