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정보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건축물정보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 김대섭 기자
  • 승인 2015.08.20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11일까지 접수…당선작 10편 국토부장관상 이상 포상

[나무신문]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민간에 전격 개방한 2억8000건의 건축물정보가 신산업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건축물정보 활용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모전은 국토교통부가 개방한 건축물정보와 건축물 외 가능한 다른 정보와의 융합 등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 확대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공모를 통해 발생한 수익 및 지적재산권은 모두 제안자에게 귀속된다. 

특히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은 국토부가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비즈니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당선작에 대해서는 홍보 및 마케팅 등에도 적극 협력·지원한다. 

접수기간은 8월17일부터 9월11일까지. 공모부문은 건축물정보를 활용한 모든 서비스를 대상으로 건축물정보만을 활용하거나 건축물정보와 다른 정보를 융합한 내용을 포함해서 신규서비스 또는 기존서비스를 융합한 응모가 모두 가능하다. 

공모형식은 모바일, 웹 기반을 포함한 모든 정보기술로 표현이 가능하며, 개인 혹은 팀으로 참가도 가능하다. 한 팀당 응모 수도 제한하지 않는다. 

참가자는 건축물정보 민간개방시스템 홈페이지(open.eais.go.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E-메일(app@appcomm.co. kr)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 당선작은 총 10편을 선정해 모두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 이상을 포상하며, 대상 1편 300만원, 최우수상 1편 200만원, 우수상 1편 100만원의 상금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