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방부목재의 규격과 품질 기준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관계부처, 협회, 방부업체 등을 초청하여 8월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정 고시한 방부목재의 규격 및 품질 표시가 6월19일부로 시행되고 있으나, 일선 방부목재 관련 업체들이 개정된 고시내용을 자세히 모르고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관련업체들의 많은 참여 유도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경기 및 중북부지방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1회차는 8월13일 오후3시 인천 남동공단 영림목재에서, △경기 이남지역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2회차는 8월20일 오후 3시 대구대학교 생명환경대 1호관에서 분산해 각각 개최된다. 추후 요청이 있는 지역에는 별도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의 박상범 과장은 “이번 고시안에 대한 현장 설명회는 방부목재의 품질 관리를 위해 수요자를 중심으로 현장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방안 중의 하나”라며 “관련 업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방부목재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