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촉진하고, 목조건축의 우수성, 실용성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시작된 ‘2015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이 개최된다.

공모는 계획부문과 준공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계획부문은 자유주제로 목구조·목조 친환경 디자인 등의 공법과 목재의 재료적 특성을 활용한 미발표 창작물, 미래 건축재로써의 목재 기반 재료에 대한 제안을 공모한다. 1인 또는 2인 이내의 팀으로 출품 가능하다.

준공부문은 2015년 8월1일 이전에 준공된 국내 목구조 건축물 또는 혼성 구조물에 한해, 1인당 최대 3점 이내 응모 가능하다.

계획부문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목조건축 캐나다 2주 연수 참가 체제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본상에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외 특선에는 상금 20만원을 수여하고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주어진다.

준공부문에는 대상 1점, 본상 2점, 특선 다수를 수여하고 한국목조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특별 공로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8월24일부터 28일까지며, 출품 신청서와 작품계획안을 작성·제출해야 하고 접수 방법은 우편과 방문 접수다. 작품 전시회와 시상식은 1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며 작품집이 발간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www.kaw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