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재로 디자인하기 28
[나무신문 | ㈜한치각 심응용 대표이사] 연결부속 바이터 시리즈는 81㎜ × 81㎜ 각재를 쉽게 구조물을 축조할 수 있는 금속 하드웨어이다.
바이터의 특징은
1. 바이터의 위쪽과 아래쪽에는 뾰족한 돌기가 세 개씩 솟아나 있다.
2. 각재 사이에 바이터를 끼우면서 쌓아 올린다.
3. 각재의 무게에 의해 바이터의 돌기가 각재에 단단히 박힌다.
최근 추가 개발된 바이터_솔토는
1. 각재를 12.5㎜ 간격으로 쌓아 올릴 수 있다.
2. 코너용은 동시에 네 면에서 끼울 수 있다.
3. 사이드용으로 각재를 길게 이어갈 수 있다.
기존의 바이터_오리지널은 81㎜ 각재를 교차 축조하는 특징이 있으나, 각재의 두께만큼 높이 간격이 벌어지고, 테두리 마감을 위해 작은 각재를 보조용으로 사용하는 단점이 있었다. 바이터_솔토는 이 부분에 대한 해결안으로, 다양한 벽체 및 구조물을 최소의 자원으로 정교하게 구현하는 장점이 있다.
아래 사진은 다음달 오픈하게 되는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팁스캠퍼스 시공현장의 일부다. 팁스캠퍼스는 중소기업청 운영의 창업지원센터다. 설계는 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에서 맡고 있으며 당사와 조남호 건축사와 공동으로 하드웨어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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