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가구 디자인 공모전
2015 대한민국 가구 디자인 공모전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5.07.07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최우수상은 취업 특전

[나무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15 대한민국 가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 가구시장의 글로벌화 및 디자인 다양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자유부문과 기업 지정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자유부문은 양산화가 가능한 가구디자인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 지정부문은 ㈜한샘, ㈜현대리바트, ㈜퍼시스, ㈜에넥스, ㈜에몬스, ㈜일룸 등 후원업체가 지정한 가구디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출품대상은 △침실용·주방용 등 가정용 가구 △아동·어린이 가구 △기능성 의자·캐비닛 등 사무용 및 학교 가구 △기타 공공가구 등 창조적이고 실용적인 작품이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가구 전문 디자이너를 비롯해 평소 가구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방법은 8월20일까지 경기도가구산업 홈페이지(www.gfia.or.kr)를 통해 디자인 설명패널, 작품 설명서, 이미지 데이터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 업계 종사자 12명으로 구성된 위원단이 1,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1작, 최우수(기업상) 6작, 특선(언론상) 1작, 우수 2작, 장려 8작, 입선 40작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대상에게는 500만원, 최우수 및 특선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원 등 총 3800만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공모전의 입상작은 오는 11월5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G-FAIR KOREA’에서 시상 및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기업상) 수상 시 해당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은 “2015 대한민국 가구 디자인 공모전은 경기도가 가구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실시하는 사업의 일환”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의 상품화를 도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