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자작합판 ‘탄화네츄럴’
빈티지 자작합판 ‘탄화네츄럴’
  • 김대섭 기자
  • 승인 2015.06.29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아우딘, 빈티지 ‘네츄럴’ 탄화 가공으로 업그레이드

[나무신문] 대아우딘(대표 윤영만)은 최근 친환경 고급합판의 대명사 자작나무합판을 이용한 빈티지 자작나무합판 ‘네츄럴’을 출시한데 이어, 이를 탄화한 ‘탄화네츄럴’을 새롭게 선보였다.<사진>

이번에 선보인 자작나무합판 ‘탄화네츄럴’은 빈티지 자작나무합판을 요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탄화방식으로 가공한 것. 자작나무합판의 옹이 등이 그대로 살아있거나 빠져있는 그대로 활용해 오래된 고재 느낌을 극대화 했다.

이처럼 오래된 고재 느낌의 빈티지한 제품이면서 뛰어난 치수 안정성 및 방충 및 천연 방부효과가 돋보인다는 게 대아우딘의 설명이다. 아울러 열전도성이 낮아 단열의 효과가 탁월하다. 또 심재까지 같은 색깔로 착색돼 있어서 절단 가공 등도 자유롭다.

화학 첨가제 없이 고온 고압의 증기로 탄화 처리함으로써 공기정화와 먼지 흡착 성능도 뛰어나, 내·외장재는 물론 각종 인테리어자재와 아름다운 무늬결을 이용한 가구재 시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규격은 두께 9, 12, 15, 18㎜ 등 총 4가지로 판매되고 있다.

대아우딘 관계자는 “현재는 단일 색상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으나 대량 주문 시에는 색상 농담 조절이 가능하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 외에도 더욱 다양한 탄화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아우딘은 우리나라 자작나무합판 공급의 선두기업 중 하나로 러시아와 핀란드 두 나라에서 다양한 자작나무합판을 수입, 유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