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나무, 내륙 진출 예고
제주 삼나무, 내륙 진출 예고
  • 유상기 기자
  • 승인 2007.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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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유통센타 마케팅력 힘 발휘할까

운송비, 방부품질, 시장개척이 과제

서귀포산림조합과 목재유통센터가 지난 달 MOU를 체결해 정식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어, 본격적인 제주 삼나무의 내륙 유통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서귀포조합 김경덕 과장은 “조합이 목재유통센타의 대리점 업무를 수행함으로서 제주지방에 국내 목재를 유통시키는데 일조하게 됐다. 또한 유통센타의 마케팅력에 삼나무 판매가 촉진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비췄다.
목재유통센타 이장섭 본부장도 “서귀포조합이 가지고 있는 삼나무 각재 및 품질인증 받은 방부목을 조합의 유통 품목으로 추가함으로서 국내 특산 품목의 일반화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고 MOU의 의미를 평했다.
이번 MOU체결로 서귀포조합은 제주산 삼나무를 내륙에 유통시킴으로서 제주지방 임업인들의 이윤도모에 어느 정도 기대를 갖고 있다는 서귀포 조합측의 견해도 곁들여 왔다.
협의사항은 생산기술에 대한 상호 지원과 제품 공동연구, 특허?실용신안?의장등록 제품 공동사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 삼나무를 다루고 있는 업체 대표는 “운송비의 문제가 가장 크다. 전남 지역의 삼나무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이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삼나무 목재 가격이 저평가 받고 있는 실정에서 방부품질을 제대로 지켜가는 것도 삼나무 방부목에 대한 인지도를 결정지을 요소다”고 설명한다. 또한 삼나무 방부목에 대한 데크재 시장도 고개를 들기 시작했는데 이는 방부시장의 문제와 맥락을 같이해 변수가 있다는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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