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재로 디자인하기 26
[나무신문 | 심응용 ㈜한치각 대표이사] 작은 공터를 활용한 스포츠공간을 만드는 테마이다. 각재는 운동장 영역과 스탠드시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그림은 볼쿠스라는 3인제 축구경기장 설계이다. 81㎜× 81㎜ 각재를 사용한다.
낮은 경기장 펜스를 만든다고 하면, 그림과 같은 디자인을 설계할 수 있다.
모듈을 확장하려면, 기둥부분을 연결하면 된다.
또 다른 모듈은 그림과 같이 긴 가로 각재를 기둥에 얻는 모양이다.
확장하면 그림과 같이 이어진다.
두번째 모듈은 폭을 넓힐 경우 스탠드로 활용할 수 있다. 가로 각재가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선수와 관중이 앉아 쉴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공공디자인에서 필요한 부분이다.
스탠드를 겸한 용도로 생각한다면 그림과 같이 받침부분의 각재를 누여 적층형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다리부분과 가로 각재가 연결이 용이하고 더 견고해진다.
이제 경기장에 사용될 모듈이 완성되었다.
3600㎜ 길이를 충분히 사용하되 가운데 받침대를 추가했다.
전체 운동장을 모듈로 둘러싼다.
모듈의 다리높이는 162㎜ 이므로, 축구공이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모듈을 더 추가하면, 두 단 높이의 스탠드는 물론, 최종 모델인 세 단까지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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