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종건업, KT 사옥에 이태리 원목마루 공급
혜종건업, KT 사옥에 이태리 원목마루 공급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5.04.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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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라스, 이탈리아 건축 디자이너 렌조 피아노 설계…-독일 친환경 테스트 거쳐
▲ KT 청진동 사옥에 시공된 이트라스(ITLAS) 원목마루.

[나무신문]  명품 내·외장재 전문기업 혜종건업(대표 이호곤)은 이태리 이트라스(ITLAS) 사 원목마루를 최근 KT 청진동 사옥 프로젝트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혜종건업에 따르면 KT 청진동 사옥 프로젝트는 이탈리아 건축 디자이너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설계했는데, 혜종건업이 한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이트라스(ITLAS) 원목마루 ‘오크 프로세코 까도레 C32(OAK PROSECCO CADORE C32)’ 제품이 설치됐다.

▲ KT 청진동 사옥에 시공된 이트라스(ITLAS) 원목마루.

이번에 설치된 이트라스(ITLAS) 제품은 이태리정부에서 발행하는 전 과정 이태리에서 생산한다는 CI마크를 획득한 100% 이태리산(MADE IN ITALY) 제품이다. 원목 두께 5mm, 폭이 185mm 제품으로 밑면에는 자작합판과 전나무로 결합된 3LAYER 구성돼 치수변화에 최소화시킨 이트라스(ITLAS)사만의 제품이다.

특히 원목상판 5mm는 프랑스 북부에서 자생하는 세계제일의 품질인 오크(OAK)를 사용하고, 독일 eco- INSTITUT에서 친환경 테스트를 거친 완벽한 친환경 제품이다.

혜종건업 관계자는 “요즘 유럽에서 OEM으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유럽회사로 들어가 오직 도장만 하여 한국에 수입되고 있다. 예를 들면 중국제품을 이태리에서 도장만 한국으로 수입되면 이것이 이태리산(MADE IN ITALY) 제품이 되는 것이다”면서 “이태리 정부에서는 이를 구분하기 위해 이태리에서 전 과정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공장 실사를 통해 CI마크를 발행하여 포장박스에 부착하므로 차별화를 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 이태리산(MADE IN ITALY) 제품을 인증하는 이태리 정부의 CI마크.

그는 또 “CI마크와 MADE IN ITALY 표시가 전부 있는 제품이 100% 이태리에서 생산되는 MADE IN ITALY 제품이다. CI마크가 없는 제품은 물론 가격 차이가 많다”며 “소비자는 제품 이름만 보고 유혹 되어서 구매하면 안 된고 전문 원목마루 수입업체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혜종건업 이호곤 대표는 “이트라스(ITLAS) 원목마루는 디자인의 기본 가치인 혁신성, 기능성, 심미성을 갖춘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 제품은 혜종건업의 전시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