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마감재 “진짜가 왔다”
빈티지 마감재 “진짜가 왔다”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5.04.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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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우딘, 순수 목재무늬 이용한 빈티지 자작합판 출시
▲ 빈티지 자작합판.

[나무신문]  우리나라 자작나무합판 대표 기업 중 하나인 대아우딘(대표 윤영만, http://daeawooden.co.kr)이 빈티지 마감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 빈티지 제품은 비교적 거친 표면의 낙엽송이나 소나무 계통 나무를 브러싱이나 샌딩 등 인위적 작업을 통해 가공해낸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대아우딘이 출시한 빈티지(네츄럴) 자작합판은 자연 그대로의 빈티지 합판이라는 점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때문에 무늬가 자연스럽고 각각의 제품들 모두가 저마다의 독특한 문양을 지니고 있어서, 마감 시공 시 식상하지 않다는 평가다. 별도의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 또한 저렴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금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빈티지 목재는 대부분 새것을 가지고 억지로 만들어낸 제품으로, 부자연스러울 뿐 아니라 가격 또한 비싸다”며 “하지만 우리가 이번에 출시한 빈티지 자작합판은 나무가 가지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옹이와 무늬, 이색 등을 이용했기 때문에 자연스러울 뿐 아니라 가격 또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서범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