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마모에 강한 필름을 사용하여 표면 처리한 Tego 합판은 한 번에 많은 횟수의 사용을 요구하는 고층건물과 특수한 목적의 구조물에 사용된다(150회 사용).
Sveza에서 생산하는 자작나무합판은 왜 이토록 미국에서부터 한국까지 전 세계적으로 인기와 관심을 끄는 것일까?
1. 목재의 강도는 밀도에 달려있다.
합판이란 원목에서 로터리 컷팅으로 생산한 베니어를 직교접착해 만든 판재다. Sveza 자작합판은 자작나무 자체의 부드럽고 단단한 성질을 기본으로 하여 만들어지는데, 이는 대체로 완제품의 미래가치와 잠재적인 쓰임새까지도 결정한다.
Softwood(침엽수)는 밀도가 약 400~500kg/㎥ 정도인데, 주로 북미에서 자라는 낙엽송, 미송, 포플러 외에도 주로 전나무나 소나무를 의미한다.
Hardwood(활엽수)는 밀도가 약 550kg/㎥ 이상인 나무를 일컫는데, 주로 나뭇잎이 넓은 참나무(Oak), 너도밤나무(beech), 단풍나무(maple), 물푸레나무(ash tree), 자작나무(birch) 그리고 아시아 국가(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자라나는 열대나무들을 일컫는다.
위에서 열거한 활엽수 종류의 나무는 강도가 강하여 상당한 기계적 부하를 견딜 수 있기 때문에 건축산업에 있어 최고의 가치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중 특히 러시아산 자작나무는 활엽수종 중에서도 특별한 가치와 명성을 누리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넓은 자작나무 숲을 보유하고 있는데, 세계의 수많은 작가들이 그들의 작품에서 자작나무 숲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이 독특한 자원은 전 세계적으로 가치 있고 아름다운 고품질의 합판을 생산할 수 있게 해 준 자연의 선물이다.
1) 세계에는 100여 가지 이상의 자작나무 종이 있지만 오직 두 종류만이 합판생산에 있어 상업적인 가치를 지닌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스칸디나비아와 발틱에서 자라는 Silver birch(Betula pendula)와 White birch(Betula pubescens)가 그것이다. 이러한 종의 나무는 평균적으로 약 650kg/㎥의 밀도를 가지고 있는데, 다른 종의 나무에 비해 옹이의 수가 적으며 나이테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것으로 특징지어 진다. 이는 베니어의 질을 결정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여 표면 상태가 부드럽고 아름다운 고급합판으로 거듭 태어나게 된다.
2) 자작 합판은 독특한 내구성을 지닌다:
이것은 부하저항의 측면에서 볼 때 침엽수합판보다 두 배 우수하다. 동시에 자작나무합판은 철근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가볍지만 내구성 비율에 있어는 철근보다 세 배 뛰어나다. 이러한 합판 내구성은 다른 재료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나무의 특징 중 하나인데, 합판을 만드는 방법인 직교접착에서 더욱 강화되어진다고 볼 수 있다.
3) 자작나무합판은 방대한 범위의 온도에서 특징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자작나무합판은 기온이 -40℃에서 +50℃까지의 다양한 기후조건에서도 변형이 일어나지 않기에 특수한 목적과 기능을 요구하는 용도에 사용하기 적절하다.
자작나무의 뛰어난 내구성 덕분에 자작나무합판은 콘크리트 구조물 혹은 바닥공사나 비계뿐만 아니라 옹벽버팀재와 같이 큰 부하를 지탱해야 할 목적이 있는 곳에 사용된다.
자작나무합판 고유의 경량성과 내구성은 운송산업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재료는 상업용 차량의 계단과 벽을 세우는데 쓰인다. 특히 Wire mesh를 표면처리하여 미끄럼을 방지하며, 마모저항필름으로 처리된 자작나무합판은 트럭, 트레일러와 밴의 계단용으로도 사용된다.
또한 합판의 미관적인 부분을 놓쳐서는 안 된다. 부드러운 질감과 아름다운 표면 무늬 때문에 디자이너들은 인테리어 장식과 가구에 자작나무합판을 사용한다.
자작나무는 밝고 아름다운 나무 종류이다. 전통적으로 한국인들은 인테리어 장식으로 밝고 깨끗한 나무를 선호하는데 그러한 기호에 가장 적합한 나무 수종이 자작나무다. 현재 한국에서도 자작나무합판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세계 각국에서 자작나무합판을 수입하고 있지만, 그 중 특히 SVEZA의 고급 자작나무합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Sveza에서는 물량 공급에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자작나무합판을 액화가스(LNG)를 운반하기 위한 오일탱커의 절연가스탱크로도 사용된다.
4. 저항력 테스트로 쓰이는 거푸집
자작나무합판의 내구성이 확실히 요구되는 것은 콘크리트건축용 거푸집을 제작할 때이다. Tego필름을 입힌 합판은 외부로부터의 수분 침투를 방지하고, 합판이 외압에 의한 마모가 발생치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Tego합판은 유로폼 거푸집(합판이 금속프레임에 붙여있는 거푸집 공법)을 만드는데 사용되기도 하며, 벽이나 천장과 같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들 때 사용되어 지기도 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오직 필름 가공된 자작나무합판만이 일체식 구조에서 거푸집에 미치는 강한 압력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뛰어난 내구성 때문에 자작나무합판은 칩엽수 합판보다도 훨씬 더 오랫동안 압력을 견뎌 낸다.
예를 들어, 만약 자작합판이 거푸집으로 적절히 다루어진다면 150 cycle까지 지속할 수 있다. 이 믿기 어려운 데이터는 러시아 시장의 Sveza 그룹이 거푸집 제조업자들과 현업에 종사하는 건설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입증된 데이터다.
콘크리트는 딱딱하게 굳으려는 자기 성질이 매우 강하며 또한 콘크리트 경화 시 자체 열을 발생시킨다. 그래서 유로폼 거푸집의 일부분인 합판은 기계적 부하(시멘트는 1㎡당 8톤의 압력을 가한다) 뿐만 아니라 화학적 열 부하의 영향을 받는다. 이는 거푸집공법회사들이 자작나무합판에 엄격한 품질요구조건을 내세우는 이유 중 하나이다.
Sveza는 유럽 및 러시아의 가장 큰 거푸집 제조업자들에게 필름을 코팅한 자작나무합판(Tego합판)을 공급하는데 이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모든 고객들이 요구하는 최고의 품질을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5. 왜 Sveza인가?
Sveza는 품질 조절 시스템이 공인한 ISO 9001을 획득하였다. 또한 Sveza 제품은 유럽과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그들이 요구하는 모든 필수적인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사용 중 합판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들에 대한 일련의 실험실 테스트를 거친 결과치들이다.
항상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여 한국에는 세계 최초로 S등급보다 한 등급 위인 S(Select)등급을 공급하고 있다.
자작나무합판을 선택할 때에는 내부 베니어 구성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자작나무로 베니어를 만든 합판이 침엽수로 베니어를 만든 합판보다 내구성이 강하다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며 이 내구성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형상화하는 것과 같은 주된 업무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Sveza의 자작나무합판은 내장재와 외장재로 공히 인기가 높은데, 특히 Tego합판은 건설 토목 LNG선박 등 강도와 내구성을 요구하는 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