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집과는 다른 81㎜×81㎜ 각재를 이용해서 만드는 간단한 목조하우스를 소개한다. 이 목조하우스는 농촌의 원두막이나 전원주택의 창고, 더 범위를 확장하면 야외 캠핑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네 가지 타입의 하우스는 모두 3600㎜, 2400㎜, 240㎜ 길이의 각재를 주로 사용했다. 가로는 3600㎜, 폭은 2400㎜를 사용하고, 높이는 축조방식으로 쌓아 올리되 서로 교차시키거나 240㎜ 각재를 보조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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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하우스

네 가지 하우스의 하부구조는 모두 동일하며 상단의 지붕 디자인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기본하우스는 컨테이너 모양으로 지붕을 촘촘하게 붙여 빛이 직접 들어오는 것은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계단형 하우스

컨테이너 모양을 변형해 지붕을 계단처럼 단계를 두어 쌓아 올렸다.
빛이 약간씩 들어온다.
계단형은 계단의 단계별로 가로 길이를 맞춰 잘라줘야 한다.

 

평면파사드형 하우스

전면을 직선으로 올리되 측면은 하나씩 안쪽으로 들이면서 지붕을 올렸다.
간격을 조절하면 빛이 들어오는 정도를 정할 수 있다.

 

입체파사드형 하우스

측면뿐만 아니라 전면도 안쪽으로 조금씩 들이면서 지붕을 쌓아 올렸다.
돌출된 각재들을 잘라내면 좀 더 입체적으로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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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응용 
㈜한치각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