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2 | 오피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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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신문
  • 승인 2015.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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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재로 디자인하기 17

중앙 부분이 30㎝ 깊이로 오목하게 들어간 벽 안쪽에 책장을 맞춰서 넣고, 8인의 사무원이 한 장소에 정렬되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업무공간을 분할하는 파티션을 만들어 보자.

사무실 크기는 가로 7m×세로  5m×높이 3m 이다.

 

1. 가로 6m 책장

가로 6m 정도의 책장은 하나로 만들 수 없으므로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둘 또는 셋으로 나눈다.

그림은 가로 두 칸짜리와 가로 세 칸짜리 책장을 나란히 붙여 놓기 전의 모습이다. 각재 디자인의 장점은 길이를 3600㎜ 까지 쉽게 확보할 수 있으므로 분할 간격을 넓게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27㎜×27㎜ 각재를 교차 결합시키면 판재처럼 사용할 수 있다.


2. 81㎜ 각재 파티션

81㎜×81㎜ 각재를 축조 형태로 쌓아 올려 공간을 분할해 보자. 그림은 길이 3600㎜ 각재를 2등분하고 양 끝과 중앙에 90㎜ 길이의 각재를 끼워 넣으면서 두 책상을 분할한 것이다.

가운데 4인용 책상파티션을 사이에 두고 대칭되도록 배치하여 유기적인 업무관계를 고려하였다.

이외에도 공간의 특성과 인원수에 따라 다양한 모양의 파티션을 구상하여 만들 수 있다.


 

 

심응용 
㈜한치각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