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 목재에 대한 관심 높아져”
“친환경 소재, 목재에 대한 관심 높아져”
  • 신일영 기자
  • 승인 2014.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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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목재의 날, 고 엄영근 교수에게 감사패 전달

지난 4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 룸에서 ‘제4회 목재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는 신원섭 산림청장과 이경호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산업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진 촬영과 축사,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경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불량목재 근절을 위해 산림청과 관련단체들의 강력한 의지가 중요하다”며 “목재제품 수출로 국가 기간산업으로의 위상이 굳건해지도록 노력하고, 국산재 시대가 도래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원섭 청장은 축사를 통해 “산림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목재산업이 위축되고 있지만, 친환경 소재로 목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목재산업이 처한 현실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목재인 시상식에서는 산수종합목재 강현규 대표와 한국임업진흥원 강승모 박사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위 사진)을 수상했고, 상아목재 유만길 대표와 원창 이운욱 대표, 선창산업 이규현 팀장이 산림청장상(아래 위 사진)을 수상했다. 최근 작고한 국민대 고 엄영근 교수(아래 아래 사진)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