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우드 합판 수입 성장세 지속할 것
하드우드 합판 수입 성장세 지속할 것
  • 나무신문
  • 승인 2014.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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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하드우드 합판 수입 부문은 올해 2분기 동안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였고 3분기에도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이 지속됐다.

독일연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독일의 하드우드 합판류는 올해 7~9월까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8%이상 증가한 약 14만9천602㎥가량이 수입됐다.

올해 1분기 수입만 보면 1년 전 동기간 대비 수치보다 5% 떨어지지만 2분기에는 16%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주로 중국과 러시아, 핀란드로부터의 수입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3분기 수입 성장도 이들 3개 주요 공급국가로부터의 수입 물량이 원인이다. 7~9월까지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물량은 2배 이상이 늘어 2만5천301㎥에 달한다. 이는 핀란드로부터의 수입을 초과한다. 핀란드는 2만2천839㎥로 16% 상승했다. 같은 기간 러시아 공급도 4만7천510㎥로 20% 올랐다.

한편 통계자료에 따르면 독일의 목재 수입은 이탈리아(32% 상승)와 우크라이나(61% 상승), 벨기에(77% 상승), 체코(39% 상승) 등 국가에서도 모두 두자릿수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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