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대표부 연계방안 모색
한중일 대표부 연계방안 모색
  • 서범석 기자
  • 승인 2007.04.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CWood, GBM 참가업체 신청 접수 중
캐나다 BCWood(한국대표부 이종천 대표)는 최근 캐나다 업체가 참가한 일본 목재관련 전시회에 이어 중국 상해 전시회에도 참석, 비시우드 한중일 대표부의 간담회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또 4월 둘째 주에는 캐나다 원목과 마감재 회사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10여 개의 관련업체를 시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비시우드는 매년 9월에 글로벌바이어스미션(GBM)을 개최해 전 세계의 바이어들을 초청 숙식을 무료제공하며, 생산사와의 양질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여 개의 캐나다 생산업체가 참가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GBM에 관심 있는 한국 업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종천 대표는 “두 나라 산업 간의 꾸준한 협력으로 목재관련 산업의 저변확대와, 다양하고 좋은 제품, 기술력과 정보의 공유로 한국 목조주택시장의 나날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캐나다 업체정보가 필요한 자재도매, 무역업체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비시우드는 캐나다의 500여 목제품관련 생산업체를 멤버로 하는 비영리 임산물 무역협회로서 캐나다 연방정부의 자금으로 운영되며, 각 주요나라에 대표부를 두어 생산업체와 수입업체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돕고 있다. 이종천 대표는 캐나다주택청(CMHC)의 마케팅 대표부도 함께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