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 제재목 증가…온대 제재목은 감소
열대 제재목 증가…온대 제재목은 감소
  • 나무신문
  • 승인 2014.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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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총 제재목 수입은 3월 7만 604㎥로 21% 하락했다. 열대 제재목 수입은 3월 1만 9천368㎥로 14% 성장한 반면 하락은 온대종 수입에서 나타났다. 연간 열대림 수입은 2013년 3월보다 더 높은 16%다.

가장 큰 성장은 에콰도르로부터 ‘발사’ 제재목 수입이다. 3월 이전 2배인 5,483㎥로 성장했다. 브라질 수입도 3,497㎥로 44% 성장했다. 미국으로의 브라질 선적 물량은 ‘이페’(2천348㎥)와 ‘비롤라’(622㎥) 등이 증가했다.

페루로부터의 비롤라 제재목 수입은 0에서 980㎥로 성장했다. 결과적으로 3월 페루로부터의 총 제재목 수입이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동기간 대비 수입은 여전히 낮은 상태다.

3월 미국으로의 말레이시아 선적 물량은 하락했다. 이와 달리 인도네시아로부터의 큐링(1,275㎥) 수입은 증가했다. 하지만 큐링 제재목에 대한 미국의 총 수입 물량은 1월에 비하면 12% 하락했다. 

3월 미국은 카메룬으로부터의 수입도 1,000㎥를 가까스로 넘을 정도로 감소했다. 이는 ‘사펠리’ 수입이 676㎥로 61% 하락한 게 가장 큰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