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업계 훈풍 불까
목재업계 훈풍 불까
  • 박광윤 기자
  • 승인 2014.05.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자재 업계 실적 호조…동화기업 흑자 전환

국내 대표적인 건자재 업체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KCC는 1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7763억원, 670억원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각각 8.6%,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하우시스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863억원, 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4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L&C도 판매량이 예상치를 넘어 건자재부문 실적 호조를 통한 기업 실적에 보탬이 됐다고 밝혔다.

동화기업은 1분기 매출액이 13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9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한솔홈데코도 영업이익이 10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0.9% 늘었다고 공시했다.

또한 2분기부터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에 따른 정책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 지속적인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