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가 이탈리아와 앙골라목재협회간 거래가 성사되면 향후 2년 내에 이탈리아에 목재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앙골라 국영통신 Angop에 따르면 이탈리아와 앙골라의 이같은 거래는 2010년부터 논의돼온 것으로 앙골라와 이탈리아 기업간 오랜 회담 끝에 성사됐다.

이탈리아목재협회 관계자는 “이탈리아는 앙골라에 이미 600만 달러 판매 시장을 갖추고 있다”며 “이탈리아 기업의 사업 물량 확장을 통해 앙골라에서의 비중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앙골라목재협회 관계자도 “목재 생산 및 제조업계 주요 가공국으로서 이탈리아를 고려해왔다”며 “적절한시기에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