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2013년 목재 판매 10% 증가
핀란드 2013년 목재 판매 10% 증가
  • 나무신문
  • 승인 2014.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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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핀란드 산림산업협회 소속 기업들은 사유산림지로부터 3천340만㎥의 목재를 조달했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평균 조달 물량에 비해 10% 증대된 물량이다.
지난해 목재 입목 가격은 2012년에 비해상승했다. 핀란드의 2013년 목재 판매량은 2012년보다 18% 올랐다.

핀란드의 원목 조달 물량은 26% 가량 증가했다. 제지부문 목재 물량도 2012년에 비해 12% 올랐다. 핀란드의 목재 산업 조달 물량은 원목 1천510만㎥, 제지용재 1천710만㎥에 달한다. 지난해 소프트우드 입목 가격은 평균 3~4% 올랐다.

소나무와 자작나무 제지용재 가격이 1~2% 오르는 동안 자작나무 원목 가격은 1% 하락했다. 가문비나무 제지용재 가격은 변하지 않았다.
한편 핀란드는 성장하는 산림주식은 원목 물량에 비하면 매해 거의

배로 성장한다.
전문가들은 “문제는 핀란드의 대부분 산림이 시장 활동 영역이 아니고 산림은 관리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공급 부족은 가격을 올리고 국내 목재 기반의 투자 여건을 악화시킨다. 그리고 핀란드의 경제 성장에 도움이 안 된다”며 “목재의 시장에 대한 기능은 산림 경제를 활성화하는 구조적인 개혁을 통해 향상돼야 한다. 세금 관련 정부 정책은 여기가 바로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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