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 일본의 하드우드 실내건축(4)
기획연재 / 일본의 하드우드 실내건축(4)
  • 나무신문
  • 승인 2007.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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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키 어린이 병원

어린이들이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깨끗하고 밝은 장소

▲ 대합실의 아이들을 위해 직접 앉을 수 있도록 레드 아르타가 사용되었으며 선반은 메이플로 만들어졌다.
니시키 박사는 가족들과 그의 새로운 의원에서 살고 있다. 시키시 박사는 알러지가 있어 그의 병원과 집을 모두 천연 목재로 만들기를 원했다.

언젠가 그가 태양열을 이용하는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매혹적인 친환경 시스템이 그의 호기심을 돋궜다. 그러한 계기로 친환경론자가 된 니시키 박사는 미국 임산물협회의 친환경 실내 하우징 프로젝트의 열렬한 참가자가 되었다. 일반 가정집과는 달리 외래환자 치료실의 마루는 오래가는 내구성이 중요하다.

   
▲ 대합실. 옐로우 비치로 만들어졌으며 왼손으로 환자들을 진찰할 수 있으며 오른손으로는 다른 지시를 내릴 수 있게 설계됐다. 벽체에는 화이트 애쉬를 사용했으며 각각의 수종의 특징이 개성있게 나타난다.
니시카 박사는 밝은 목재를 요청해 황색의 자작나무로 바닥을 깔고 붉은 오리나무와 체리, 메이플로 벽면을 마감했다. 천정 패널과 계산대에는 버찌를 사용해 시공적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구조건의 87%를 만족시켰다.

 

 

 

 

 

DATA

소재지 : 오사카 부단시, 용도 : 진료소 병용주택

설계감리 : 케이세이 훅스, 야마구치 토시히로시 마츠오사

시공 : 케이세이 훅스

부지면적 : 349.41㎡

건축넓이 : 144.93㎡

사용면적 : 232㎡

자료:미활엽수수출협회 일본사무소/제공;미활엽수수출협회 한국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