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 2014년 전국 표준단독주택 가격
건설경기 | 2014년 전국 표준단독주택 가격
  • 나무신문
  • 승인 2014.02.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53% 상승, 세종시 19.18%로 최고 상승

충남 계룡시와 경기 과천시 유일하게 하락

국토교통부는 금년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19만호에 대한 가격을 공시했다.
단독주택은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 4월30일 가격공시)을 제외한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주상용 등 용도복합 주택을 포함한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 평균 3.53%로, 전년도 상승률 2.48%에 비해 상승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23%, 광역시(인천 제외)가 3.67%,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이 4.05% 상승했다.

이는 전반적인 주택 매입수요 증가로 인한 주택가격 상승세와 세종특별자치시 등 일부지역에서 개발사업 진척으로 인한 주변지역 주택가격 상승 및 기타 지역 간 공시가격 불균형성 해소 노력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군·구 별로는 전국 평균(3.53%)보다 높게 상승한 지역이 104곳, 평균보다 낮게 상승한 지역이 145곳, 하락한 지역이 2곳으로 나타났다. 상승한 지역 중에서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고 상승률(19.18%)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울산 동구(16.02%), 경북 울릉군(12%), 울산 중구(9.83%), 경남 거제시(9.55%) 순이었다. 한편 충남 계룡시(-0.10%)와 경기 과천시(-0.06%)는 전국 시·군·구 중 유일하게 주택공시가격이 하락했다. 출처 _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