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7주년 | 전문성 있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 시대
창립7주년 | 전문성 있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 시대
  • 나무신문
  • 승인 2013.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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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경호 이사장 /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2013년 11월27일로 창립 7주년을 맞이하는 ‘나무신문’의 발전과 도약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나무신문은 우리나라 목재산업 종합뉴스 전문지로서 창간 이래 지금까지 폭넓고 깊이 있는 목재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줌으로써 목재관련 뉴스를 재해석하여 비평과 충고로 우리 목재산업 종사자들의 권익신장에 많은 기여를 하여 왔습니다. 

창조경제는 우리경제의 화두입니다. 이번 박 대통령님과 함께했던 미국순방시에도 기업인들과 창조경제 관련 간담회를 가졌고, 창조경제의 정의를 ICT 융합을 통해서 우리경제를 ‘선도형 경제’로 만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 경제의 도약을 위해서는 벤처에서 전통산업까지 모든 산업분야에서 창조경제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산림청에서는 친환경 목재산업 육성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을 2013년 5월24일자 로 시행했습니다. 그동안 시장논리와 단체표준 없이 무질서한 시장을 우리 목재 산업을 보다 활성화하고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목재가공업체들은 전국 각 지방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목재산업이 활성화되면 지역 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러나 우리 목재가공업체는 대부분 영세한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중소기업 육성 차원에서 우리 목재가공업체가 생산하는 각재, 수목보호용지지대, 목재판재, 루버(벽판재), 목블럭, 플로어링보드, 방부목 등을 정부의 공공사업에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목재조합에서는 그동안 정부 수요기관에 대하여 우리 목재가공업체의 생산, 공급 능력과 품질 등을 소개하고 알려줌으로써 우리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 판매가 안정적,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업계에서도 목재제품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서는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우수제품 생산 공급을 위하여 자정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 우리조합에서는 목재관련 단체, 학계 등과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업계의 요구와 애로를 파악 결집하고 대안을 마련하여 정책 당국에 건의하여 우리의 애로를 타개해 나갈 것이며, 공공구매를 위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되어 있는 목재 제품 중 아직 단체표준이 마련되지 아니한 목재판재(데크용)를 목재산업계의 의견수렴,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표준화법에 의거 형식과 절차에 따라 공공구매 수요확대의 목재산업의 육성 발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단체표준을 한국표준협회에 등록하였습니다.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반에 널리 알리는 노력이 필요한데 여기에는 언론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문성을 가진 언론 매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신문’은 목재와 그 제품에 대한 보다 과학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와 자료를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그동안 우리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필요시마다 제공하여 주신 ‘나무신문’의 역할에 거듭 감사드리며 창립 7주년을 맞이하여 더 큰 발전과 도약이 있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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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