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조합, 한국주택가구조합으로 새출발
씽크조합, 한국주택가구조합으로 새출발
  • 박광윤 기자
  • 승인 2013.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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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씽크공업협동조합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씽크공업협동조합은 명칭변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명칭 공모를 통해 7개 후보를 선정해 조합원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안을 선정했으며, 6월28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조합명칭 변경을 위한 정관개정 승인을 받은 후 지난 7월29일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8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주택가구조합이 조합명칭을 변경한 이유는 조합원사가 생산하는 주택용 붙박이 가구(씽크대, 붙박이장, 반침장, 신발장 등 시스템가구류)와 이전 씽크조합이라는 조합명칭이 어울리지 않는 데다 ‘씽크’라는 용어가 국내에서만 가구 명칭으로 사용되는 무국적 언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