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목조주택으로 해결하자
저출산, 목조주택으로 해결하자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3.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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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부회장, “목주주택 살면 출산율 높아”

최근 우리의 긴박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해결책으로 목조주택이 제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경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최근한 신문에 연재하고 있는 칼럼을 통해 “일본 고령사회협의회 발표에 의하면 일본 젊은 부부들의 출산율이 목조주택에 사는 경우 2.1명이고 콘크리트주택은 1.7명이라고 한다”며 “새로운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참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어서 “나아가 우리 삶의 향상을 위해 숲을 가꾸면서 목재를 이용하고 활용해야 하는 필요성을 누차 강조해도 무리가 없을 듯싶다”고 강조했다.

‘목재 예찬론’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날 칼럼에서 이 부회장은 또 “목재는 단연 친환경적이고 이 순간에도 자라고 있는 지속경영 가능한 품목이다”면서 “지구온난화 저지를 위한 유럽연합(EU) 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132㎡(40평) 목조주택을 지어 살면 매년 중형 승용차가 지구 한 바퀴를 돌면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만큼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