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는 소리, 건축산업 기지개를 펴다
봄을 맞는 소리, 건축산업 기지개를 펴다
  • 박광윤 기자
  • 승인 2013.02.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 하우징브랜드페어 & 2013 서울국제건축박람회

지난 2월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COEX) 1층 전시장 A홀에서는 리드엑스포가 주최한 ‘2013 하우징브랜드페어’가, B홀에서는 서울국제건축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홈덱스와 KOTRA가 공동 주관한 ‘2013 서울국제건축박람회(SeoulBuild2013)’가 개최됐다.

차세대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관련 산업 기술의 개발 촉진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2013 하우징브랜드페어’는 친환경 건축 소재를 비롯해 가구, 인테리어제품, 조명 및 전기설비, 목조주택, 전원주택, 실내외 조경 및 에너지 절감 그린빌딩 관련 제품에 이르기까지 건축, 건설과 관련된 제품이 망라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귀농 귀촌 특별전이 마련돼 맞춤형 도시생활형 주택과 베이비부버를 위한 특별전이 열리기도 했으며, 히노키와 아코야 목재를 소개한 영림목재를 비롯해 캐나다우드, 현성종합목재, 경민산업 등 목재회사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국내 건축자재 업계의 해외 수출 확대와 내수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열린 ‘2013 서울국제건축박람회’는 맞춤형 해외바이어 연결, 해외 뉴스레터 발송 등 전시회 목적에 맞는 직접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실내 디자이너들이 꾸민 디자이너 기획관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패시브하우스 기획관, 친환경 목조주택 기획관, 1인 가구 증가 등 핵가족 트렌드를 반영한 소형주택 기획관 등이 선보였다.
 

▲ 서울국제건축박람회 ①시장 입구 ②소형주택관
▲ 하우징브랜드페어 ③ 경민산업 ④ 현성종합목재 ⑤ 영림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