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주년 축하글
창립 6주년 축하글
  • 나무신문
  • 승인 201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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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이돈구 청장
목재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6년

뜻깊은 창립 6주년 기념일을 맞은 나무신문에 산림가족과 더불어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지난 2006년 11월 창립 이후 나무신문은 한국 목재분야의 대표적 여론형성 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나무신문이 그동안 결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목재인의 권익보호와 목재산업 육성, 목재문화 발전을 선도해 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산림가족들을 비롯한 많은 나무신문 독자들은 목재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하는 나무신문을 깊이 신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목재산업은 신소재 출현, 건설경기 침체, 국민 생활여건 변화 등의 상황을 맞아 오랜 시간 안팎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후변화 대응이 국제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지구환경 문제가 세계적인 이슈로 등장하면서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목재이용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목재산업 발전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목재산업을 녹색성장의 핵심으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이미 지난해 목재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아이 러브 우드(I love wood) 캠페인’을 시작해 구체적인 세부 정책과제들을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우리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국산목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국민의 목제품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등의 정책과제를 차질없이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나무신문과 같은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창립 6주년을 맞은 나무신문이 목새산업 활성화를 선도하는 데 큰 기여를 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6년이라는 기간 동안 나무신문을 오늘과 같은 위치에 서도록 노력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 다시 한 번 나무신문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힘차게 뻗어갈 나무신문의 미래에도 무한한 발전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산림조합중앙회  장일환 회장
목재는 미래의 성장동력이다

나무신문이 창립 6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210만 산주와 임업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나무신문은 창간 이래 대ㆍ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전한 목재시장 확대 및 목재산업계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여 목재업계를 대표하는 신문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산림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등 산주와 임업인의 산림경영에도 많은 도움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최근 전 세계는 기후변화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중 산림은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유력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산림바이오매스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원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산림조합에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저탄소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산림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그린인프라를 구축하고,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청정에너지 개발과 보급, 해외산림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나무신문과 같은 전문언론이 목재 및 산림분야의 눈과 귀 역할을 담당하는 길잡이로써 올바른 여론형성을 통해 관련 정책수립의 길잡이가 되고 정론지로써 그 역할을 다할 때 산림과 목재분야는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나무신문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창립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립산림과학원  구길본 원장
임업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 추구

국립산림과학원의 식구를 대표해서 나무신문 창립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나무신문도 목재산업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목재전문지로써 둥지를 틀고 꿋꿋하게 헤쳐 나와 지금의 위치에 선 것 같습니다.

최근 세계는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내외적인 주요정책으로 정착되고 있는 단계라 우리가 지향하는 저탄소 친환경 목재산업은 이러한 정책의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각종 탄소저감 정책 및 기술개발에도 발맞추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우리 산림도 이제는 이용가능한 단계에 접어들고 있지만 이들 자원을 이용한 임업생산 활동은 정체되어 있어 우리의 산림이 가지는 다양한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나무신문은 이러한 기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산림이 가지는 순환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임업과 임산업의 발전을 지구 환경 보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꽤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앞장서서 인도하는 선구자적인 언론지로서 역할을 희망하는 바입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산림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목재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고품질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친환경적 산업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전파하는 노력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다시 한 번 나무신문의 6돌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나무신문으로 발전시킨 임직원의 노고와 감사에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임업진흥원  이동섭 원장
목재문화 대중화를 선도하는 전문매체로 거듭나길

우리나라의 목재 전문 주간지로 임·산업을 대표하는 신문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나무신문의 창립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6년간 나무신문은 건전한 목재시장 확대 및 목재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목재의 생산에서 부터 가공, 유통, 이용에 이르기까지 바른 보도와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목재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정책과 비평, 대안제시 등을 통하여 임업 및 목재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이처럼 나무신문이 목재 분야 전문지로서의 역할과 함께 끊임없이 사회적·공익적 의제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온 모습들은 목재 문화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와 녹색성장이 대두되면서 산림자원의 잠재적 가치는 높아지고, 이에 따라 산림과 목재의 사회적·문화적 수요가 증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임업과 목재산업은 아직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술지원, 품질관리 및 정보서비스를 통하여 미래 성장동력인 임업과 목재산업을 고부가가치의 녹색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공기관으로 출범하였습니다. 특히 목재분야의 전문 시험·평가·인증기관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하여, 미래 산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나무신문이 시대적 사명에 따라 우리나라의 임업 발전을 위하여 목재산업분야의 지식정보화를 선도하고, 목재문화 활성화에 기여하여 목재산업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전문 매체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나무신문의 창립 6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사)한국합판보드협회/(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고명호 회장
목재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 수행해

지난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개최된 COP17에서는 반출 후의 목재(HWP)에 저장되어 있는 탄소량의 변화를 온실가스 흡수량 또는 배출량으로 계산하는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또한, 금년 6월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UN 지속가능한 개발회의’에서는 녹색경제가 지속가능한 개발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도구임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관점에서 근년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현실적으로 위협하면서 환경문제와 저탄소 녹색산업이 국가경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우리 목재업계는 이러한 관점에서 금년 5월에 제정된 ‘지속가능한 목재이용에 관한 법률’이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합판보드를 포함한 목재산업은 오래 전부터 이산화탄소배출량 삭감을 통해 지구온난화 저감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파티클보드산업은 한번 사용된 목재를 반영구적으로 계속 반복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가장 친환경적인 산업입니다. 또한, 국내 목재자원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섬유판산업은 숲 가꾸기 부산물이나 제재 부산물 등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가공하는 산업으로, 목재산업 중에서도 가장 큰 수출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산림은 주로 30~40령급으로 구성되어 있어 건강한 산림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간벌작업이 시급한 상황이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합판 등의 다양한 용도개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선진임업국인 일본은 2000년 초까지만 하더라도 국산재 간벌목의 합판용으로의 사용이 2~3%에 불과했으나 제조설비와 원목운반비 보조 등의 적극적인 정부지원을 통해 2011년에는 65% 이상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합판산업이 회생하게 된 것은 벤치마킹의 매우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합판보드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저급제품의 유통을 근절시키고 부족한 목재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순환자원이용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있어 나무신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시 한 번 나무신문 창립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귀 신문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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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고열처리목재협회  문상철 회장  
친환경 목재 활용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홍보를

나무신문의 창립 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요즘 산업 전반적으로 큰 변화에 따른 다양한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나무신문은 그 다양한 소리를 담아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 목재산업에 큰 중심 역할을 하고 있고, 그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근래 소비자들은 친환경에 대해서 무척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업 전반에 걸쳐 친환경이라는 용어는 이제 익숙한 단어가 되어 버린 상태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친환경이라는 용어부터 소재까지 일반 소비자가 인식하기 까지는 아직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목재활용에 자치단체, 지방정부, 중앙정부까지 나서서 모든 분야에 목재 활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목재에 관한 인식이 친환경적이며 인간과 가장 친화적이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친환경적인 목재활용과 목재산업 발전에 있어서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 동안 나무신문이 보여준 많은 기사는 한편으로 모범적인 비판이었으며, 또 한편으로는 따듯한 애정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 만큼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 친환경 목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고, 정책적으로도 뒷받침이 되어야 할 시기입니다. 그 중심에 나무신문이 서서 이끌어 가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나무신문의 창립 6주년을 축하드리면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한국목조건축협회  박찬규 회장  
목조건축과 목재산업 분야의 훌륭한 밑거름

나무신문의 창립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업계와 학계 그리고 사회 전반의 다양한 소리를 담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뉴스로 목재산업 및 목재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온 나무신문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더하며 목조건축업계에서 추진하는 시장의 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일련의 정책들을 활발히 알리고 공유하는데 나무신문의 역할과 활약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목재산업분야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산림과 임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1월 한국임업진흥원이 개원되었고 지난 5월2일에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서 목재산업이 제도적으로 인정받으며 기술과 신뢰로 성장 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속성장산업인 목조건축분야도 국내에 소개된 지 20년이 지난 지금에는 주택뿐만 아니라 공공 및 상업용 건축물, 목조교량 등 다양하게 확대 발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목재산업발전에 발맞추어 나무신문도 국내 목조건축과 목재산업 분야의 훌륭한 밑거름으로 기여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목재관련 전문매체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나무신문의 창립 6주년을 축하드리며 더욱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서병륜 회장   
지향이 있는 목재뉴스

그동안 나무신문 서범석 발행인과 모든 임직원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향이 있는 목재뉴스’로서 국내 유일의 목재 전문 주간신문으로 시작해 건전한 목재시장 확대와 목재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오고 있는 나무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밴쿠버 올림픽 빙상경기장으로 사용되었던 리치몬드올림픽 오벌경기장처럼, 2018년 세계적 명소가 될 평창 동계 올림픽 빙상경기장을 우리 강원도 원목과 우리의 신공법을 사용하여 세계적 건축물로서 후세에 남길 수 있도록 지었으면 합니다.

지붕과 캐노피만 일부 목재로 건축하더라도 최소한 5,000㎥의 목재가 소요되고 21세기 친환경 지구 살리기에 4,600 CO₂톤의 이산화탄소를 삭감할 수 있다는 나무신문의 기사는 목재계의 큰 사명을 일깨워주는 신선한 내용이었습니다.

친환경 물류의 기본은 목재파렛트의 대량사용으로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유럽에서처럼 재활용(Recycle)비용이 플라스틱의 15분의 1 정도로 가능한 친환경의 목재파렛트를 모든 산업체에서 부담이 적게 기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 예산지원과 국산 목재의 계획적 조림과 개발이 요구됩니다. 석유원료인 플라스틱제의 한정된 자원의 고갈 우려를 불식하고 조림으로 무제한 자원화로 장기적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후대에 남겨주고 현재의 삶의 질을 친환경적으로 높여 가는데 목재인 모두의 노력과 창의적 발상의 지혜를 발굴하고 모으는 일에 나무신문 모든 분들의 땀과 헌신이 크게 기여하시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대한목재협회 회장  양종광 회장  
현장 목소리 알리미, 그리고 비판자, 비전 제시자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하여 이제 국내 목재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법이나 제도, 정책 등이 시행되더라도 당사자들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완전히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목재업계는 너무 근시안적인 자세로 산업 활동을 해 왔습니다. 더구나 한ㆍ중 FTA협상이 지난 5월1일부터 시작되어 업계의 사업 환경은 더욱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세계 경제는 유럽의 재정위기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회복 속도가 매우 느린 상황입니다. 더구나, 대부분의 주요 국가들이 정권이 바뀌고 있어 기존 정책의 지속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세계 목재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이 작년 하반기부터 과열되는 부동산경기를 진정시키기 위하여 긴축정책을 시행하여 중국의 주택경기가 주춤함으로써 목재 사용이 감소하여 지난 10월까지 목재수입이 전년 대비 약 10% 정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부동산경기도 침체되어 일부 대기업을 포함한 중견 건설업체들의 부도가 이어지고 있어 이로 인한 영향으로 목재업계의 가동율은 50~60%수준입니다.

목재업계의 열악한 상황에서도 목재 전문신문으로써 둥지를 튼 지 벌써 6년이 되었습니다. 많은 어려움을 꿋꿋하게 헤쳐 나와 6돌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런 어려운 실상을 헤쳐 나가야 하는 데는 언론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나무신문은 그동안 목재전문신문으로서 목재업계의 권익보호에 일조를 하였고 또한 목재의 이용확대 및 목재문화 보급에 앞장을 섰으며 신속 정확하게 목재산업의 정보를 제공하여 왔습니다. 아울러 언론의 주요 기능인 비판기능을 절대적으로 발휘하여 정부의 임업 및 목재산업정책을 건설적으로 비판하였으며, 목재업계의 문제점들을 지적하여 개선 및 보완하는 데도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반면에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즉, 목재업계가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외의 모범사례에 대한 심층보도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언론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를 기대하면서 동시에 요청합니다. 생생한 현장 보도와  전문지로서 심층보도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시 한 번 나무신문의 창립 6돌을 축하드리며, 영속하기를 바랍니다.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경호 이사장   
목재의 가치 알리는데 전문지 역할 중요

나무신문은 우리나라 목재산업 정책, 기술정보를 전달 보급하는 국내 목재산업의 종합뉴스 전문지로서 2006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국내외 목재 산업정보 제공과 목재산업계의 의견을 대변함으로서 목재산업 발전과 목재업체의 권익신장에도 많은 기여를 하여 왔습니다. 

금년 5월 산림청을 주축으로 그동안 우리 목재업계가 추진 하여온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침체되었던 우리 목재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는 여건과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녹색성장 사회구현에 맞추어 목재산업이 친환경 녹색산업의 근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목재 가공업체들은 전국 각 지방에 고르게 분포 하고 있어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재 가공업체는 대부분 영세한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문인력 확보, 경영 자금 및 생산시설의 현대화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 목재조합에서는 업계의 애로와 요구를 파악 결집하고 대안을 마련하여 당국에 건의하여 정책에 반영토록 함으로서 우리의 애로를 타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생산제품의 공공시장 판매가 안정적,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품의 품질 고급화 및 품질표준화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한편, 목재관련 국내외 단체, 학계 등과도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합니다. 금년 1월 체결한 말레시아 사라왁주 목재협회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해외 원자재 안정 확보 기반 마련에도 주력하고자 합니다. 목재산업이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사업이라고는 하지만 목재제품과 목재산업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와 사회적 인식은 아직도 미흡한 실정입니다.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반에 널리 알리는 데는 언론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문성을 가진 언론매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신문은 목재와 그 제품에 대한 보다 과학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와 자료를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나무신문의 창립6주년과 함께 창립6주년 기념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도약이 있으시기를 기대합니다.

<이상 가나다 順(人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