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서병륜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회장, 이경호 아시아파렛트연맹 부회장(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물류업계, 단체, 학계 등 관계자 200명이 참석했다.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에는 표준파렛트와 표준컨테이너 생산에 기여한 이건그린택과 공간찬넬 기업이, 표준물류설비 사용실적이 가장 우수한 GS리테일과 홈플러스 등 4개 업체와 개인유공자로 곽현 오뚜기 물류서비스 대표가 수상했다.
기술표준원장 표창에는 신흥글로벌과 금강기계공업, 농업법인 신선미세상과 서울우유 등 4개 업체와 개인유공자로 신해웅 한양여대 교수가 수상했다.
서광현 기술표준원장은 출사를 통해 “국가산업의 동맥인 물류산업의 표준화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물류업계, 단체, 학계 및 연구기관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열린 ‘2012 유닛로드시스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물류업계, 단체 및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유닛로드시스템 등 물류표준화를 주제 발표하고 토론 했다.
주제 발표로는 엄재균 교수가 ‘순환물류포장시스템 국제표준화’ 추진현황과 일본 야마자끼 회장(APSF)이 ‘아시아국가간 유닛로드 시스템선진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수상업체인 홈플러스와 GS리테일에서 ‘기업의 유닛로드시스템 구축사례’ 등을 발표했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