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가구를 빚는 사람들의 모여 전시회를 개최한다.11월3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되는 2018 슬로우퍼니처전.2011년 처음으로 개최해 매해 새로운 주제로 가구를 선보이고 있는 2018 슬로우퍼니처전은 8번째의 주제로 ‘아지트-당신의 방은 어디인가요?’로 정하고 고영규, 김명호, 김선아, 안형재, 이경원, 이양선, 황태임 등 7명의 가구디자이너의 작품을 전시한다.세월이 흘러도 가치가 퇴색하지 않고, 시간의 무게가 오롯이 스며드는 가구, 작가 개개인의 색깔이 묻어나는 가구, 어디에 있어도 만든 사람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가구, 나무를 거스르지 않고 나무가 허락하는 시간을 따라 작업해 만든 13점의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박람회 | 황인수 기자 | 2018-10-17 10:00